이번 간담회에는 국회 각 상임위 위원들과 장애인 단체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완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은 “지자체와 현지 업체, 학교, 장애인 단체의 연계를 통한 장애인 고용을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창식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각종 문화 컨텐츠를 통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정록 의원은 “장애인이 스스로 능력에 제약을 두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도와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번 간담회에서 함께하신 모든 분 및 새롭게 취임할 복지부 장관과 함께 장애인들의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에는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재경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의원,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 박창식 의원, 여성가족위원회 신경림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이만우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이, 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문화관광부,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가 참석했다.

장애계에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한국농아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장애인체육선수협회, 한국여성장애인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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