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오는 7, 8일 서울시청 일대에서 한국여성대회 기념식과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7일 진행되는 여성대회 기념식은 대회 프레젠테이션과 올해 여성 운동상 및 성평등, 디딤돌 등의 시상을 하고 여성의 날 선언,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8일 열리는 행사 ‘삶을 노래하라’에서는 소리꾼 이자람과 방송인 김미화, 배우 권해효, 영화감독 장항준, 음악작가 배순탁이 ‘묘비명’이란 주제를 갖고 콘서트를 연다.

이 날 비즈악세사리, 천연 비누 등의 물품 판매와 다문화체험,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연극 등이 진행되는 프로그램 '유쾌한 시민난장'도 펼쳐진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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