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는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신·구임원의 이·취임식, 축하공연, 내외빈 축사, 알찬마루상·공로패·감사패 등의 시상과 함께 2013년을 10주년의 해로 선포하는 기념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이번 총회는 대의원제로 변경하고 치러지는 첫 번째 총회로 전국의 회원들을 대표하는 400여명의 대의원들이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결산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 선거에선 서울의 강북지역아동센터 이돈주 대표가 이사장으로 당선됐고, 지부장이사, 회원이사, 감사 등 총 11명의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이돈주 이사장 당선자는 “후보로서 다짐했던 마음과 공약들을 최선을 다해 이루어 가겠다”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을 기반으로 협의회를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 2,100여개의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동복지단체로 우리나라 아동정책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책사업,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나눔사업 등을 실천해 왔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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