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일까지 ‘여성장애인자녀양육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4~19세의 자녀를 둔 서울 거주 여성장애인이다.

사업은 유아기자녀에게 동화 구연, 한글교육, 미술교육 등 전문 강사 파견 등을 지원하고, 학령기자녀에겐 학습·정서지원 서포터 파견 및 외부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청소년기자녀는 학령기 자녀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는다.

또 4세~19세의 자녀를 둔 여성장애인에게는 정서·부모교육·모자심리·가족화합지원 등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성프란치스꼬복지관 성인1팀(070-4423-6126)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장애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자녀양육지원 서비스가 1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 임신출산지원 11.8%, 가사도우미와 출산비용지원이 각각 9.4%순으로 조사됐다.

엄유리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