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은 ‘2013년 바보의 나눔재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아름다운 동행, 굿&바이네트워크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사업지역인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의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지역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네트워크 구성단을 조직했다.

구성단은 무연고 위기 대상 노인을 선정해 노인들의 특성에 따라 말벗 서비스, 호스피스 파견 등을 통해 사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종 후에는 장례진행요원을 파견해 사후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도봉구, 강북구, 노원구, 성북구에 거주하는 무연고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02-993-9900)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복지관은 2004년부터 긴급장례지원단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도봉구를 비롯해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의 만 60세 이상의 무연고 노인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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