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6일 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여성 전문 바리스타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양성교육은 3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7개월 과정으로 바리스타로 취업을 희망하는 20세 이상 장애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전문, 현장실습 및 견학, 직업의식, 직업소양 등을 위주로 교육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는 지역내 관공서 카페 및 커피전문점 총 245개 업체와 협조를 통해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장애인 고용전담자와 연계해 알선 구인의뢰 업체로 연결하며 광명시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상호협력으로 장애여성의 취업을 위해 지원한다.

심재성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과장은 “광명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명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에서 바리스타 훈련을 받은 장애인 8명이 광명시청 민원실과 광명시 여성회관에 위치한 ‘위드B&C카페’ 1호점과 2호점에서 근무 중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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