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선서에 임하는 박소정 학생과 김봉필 학생

제2회 광명재활대학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5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렸다.

광명재활대학은 개인의 특성과 적성들을 살린 맞춤식 교육 및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전인재활 및 사회통합, 자립생활에 필요한 자질 도모를 목적으로 2년제 장애인전문교육과정으로 설립됐다.

학과는 스포츠재활학과, 음악재활학과, 자립재활학과, 직업재활과 등 4개과로 구성되며 1월부터 공고 통해 모집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공과목과 교양과목으로 선발된 입학생을 교육하게 된다.

복지관 조성갑 안나 수녀 관장은 “신입생들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해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맞춤식 학과를 개설해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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