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가 1일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창립6주년 콘서트 '사랑으로 한마음'을 개최했다.

콘서트는 유명 성악가 및 오케스트라 단원, 무용단, 창 공연진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이 날엔 장애인부모, 후원회 회원 및 후원 관계자 등 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후원회는“기념행사가 공휴일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아동의 양육으로 힘들어 하는 부모님들과 그런 장애인가족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준 후원회 회원 및 관계자들이 많이 참석해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이번 음악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후원회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나눔 활동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추후에도 장애인부모들과 후원회를 아껴주는 모든 이에게 보답하는 자리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부모회 후원회는 오는 7월에 시행되는 성년후견인법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후견인 인프라 구축 및 체계적인 교육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엄유리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