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복지관은 2012년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재활치료네트워크사업’을 추진했으며 장애영유아의 통합지원과 위험군 영유아의 부적응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이를 통해 장애영유아의 신체적·심리적 발달이 향상돼 보육기관과 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에 2013년에는 10개 기관으로 확대해 사업을 실시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영유아 담당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사례회의, 찾아가는 발달평가, 통합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장애담당교사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장애영유아 개별특성에 맞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또 "해당기관의 비장애영유아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통합교육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협약체결식에 참석한 시흥시보육정보센터장과 보육기관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이 빠른기간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기로 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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