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을 중심으로 농구단 ‘Basket Dream’을 창단했다고 14일 밝혔다.

Basket Dream은 농구 골대에 농구공을 골인시킴으로써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농구단은 전국 지적장애인 3:3 농구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함께하는 단체운동을 통해 지적‧자폐성 청소년들이 사회성과 협동심을 배우고, 협응성을 향상시켜 일상에서도 비장애인들과 함께 여가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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