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이는 아이들의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며 어린이의 꿈을 직접 그려나가는 주인공을 의미한다.

어린이연구원은 토론, 글쓰기, 나눔, 사회문제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5~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그린이에겐 어린이재단 회장 명의의 위촉장이 수여되고, 모든 활동시간에 대해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또 연 2회 연구보고회를 통해 아동의 연구물을 직접 발표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연구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4월 2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 활동하게 된다.

어린이연구원의 활동내용은 연말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김은정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실현하려면 어린이가 주인공인 세상이 돼야 한다”며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로 어른들 중심으로 논의됐던 아동 복지연구에 참신하고 생동감 있는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린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어린이재단(02-775-9122,내선 374)으로 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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