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사건은 장 모 씨가 지적장애인 21인을 친자로 등록해 ‘천사 아버지’로 불리었으나 실상은 장애인에 대한 학대와 감금, 후원금 횡령 등을 저질렀음이 밝혀진 사건이다.

가해자 장 모 씨는 구속돼 현재 상해와 사기 등 8가지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나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장성아 씨는 사랑의집 사건의 피해자로써 학대 속에 방치돼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암으로 사망했다.

이날 49재 및 기자회견에서는 가해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진정서 작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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