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실시하는 '2013년 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사업' 참가자를 4월 4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기립자세보조기구와 이동기립보조기구를 지원하고, 고기능의 보행훈련보조기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신체 기능에 적합한 보조기구 지원 및 훈련 서비스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 충청도, 대구, 부산 거주 장애 아동·청소년 110명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해 지원 사업의 지역적 분배 및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제한된 운동 능력을 가진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시간·장소에 구애 없이 가정에서도 쉽게 치료 훈련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체기능 및 운동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www.atrac.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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