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이 18일 울림노인합창단을 20명에서 35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울림합창단은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로 복지관이용노인과 재가노인 등으로 구성됐다.

울림합창단은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여수시 평생학습지원프로그램에 공모, 42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 관계자는 “합창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사업비가 부족하지만 자부담을 통해 합창단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전국대회 참가 등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팀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5월 여수공항에서 항공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야회 합창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림합창단은 지난해 4월 19일 창단해 전국시니어합창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한 바 있으며 제5회 여수 평생학습축제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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