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서는 이경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정책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노인빈곤문제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이경우 정책위원장은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 노인자살률 1위, 노후에 대한 공적지출 비용 꼴찌 등의 우리나라 현실을 지적하며 노후빈곤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에 대해서는 법 부칙에 이미 명기돼 있는 10%까지 인상을 통해 역차별, 떠넘기기 문제 등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2007년에 이어 연금 개악에 나설 가능성도 지적했다.

이 정책위원장은 “노후의 꿈을 지키는 연금이 되기 위해 노후기본소득 55%(2028년 소득대체율 40%)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경북 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는 격월로 보건복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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