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법학연구회,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인권단체연석회의, 탈시설정책위원회가 22일 혜화동 방송대 역사관에서 형제복지원에 대한 사건진실규명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실시한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87년 부산에서 일어난 일로, 1명이 복지원에서 구타로 사망하고 35명이 집단탈출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다.

 

토론회 주최기관 관계자는“사건에 대한 법적 의미를 조망해보고 진실규명과 피해자 구제, 국가책임 등 앞으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또 “지금이라도 사건의 내용을 제대로 알려 사회적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책임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숙제일 것”이라고 밝혔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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