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가벼운 운동을 불과 15분만 유지해도 치매 예방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워킹과 같은 가벼운 운동 15분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보고됐다. 뿐만 아니라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노인들은 치매에 걸린 확률이 30∼40%나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워싱턴 대학의 한 연구팀은 지난 1994년부터 2003년까지 노인(65세이상) 17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노인들 가운데 1185명이 치매에 걸리지 않았고 그들 가운데 77%가 주 3회 이상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구체적인 운동 종류와 방법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릴수 없지만 워킹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불과 15분만 유지해도 치매 예방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문가들을 이를 알츠하이머 환자들의 뇌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가 운동시 낮아지는 이유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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