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소재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은 심리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및 가족에게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학대 및 학교폭력 피해 아동 외에도 주위가 산만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아동,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일반 아동 또한 치료의 대상이 된다.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은 굿네이버스와 GS칼텍스가 함께하는 ‘마음톡톡’ 프로젝트의 거점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는 심리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전문 통합예술치료를 통해 아픈 마음에 새 살을 돋게 하는 서울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아동 및 가족들이 온전하게 힐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GS칼텍스가 후원하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가 파트너로 참여해 굿네이버스를 통해 진행되는 어린이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은 임상 감독급 치료사를 양성해 통합예술치료를 실시해 나간다.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는 서울성동을 포함해 전국의 굿네이버스 12개 사업장에서 올 한해 진행될 계획이다. GS 칼텍스 여수 예울마루에서는 별도의 심리치유 캠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굿네이버스는 자적으로 서울 동작, 경기 평택, 대구서부, 창원 등 4개 지역에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전국 단위로 치료의 기회를 넓히고 보다 전문화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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