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이 24일 테너 하만택 교수를 굿피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하만택 교수는 경희대 음대 성악과와 이태리 푸치니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으며,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 과정과 쾰른 극장에서 오페라 스튜디오 과정을 마치고 전 세계 각종 콩쿠르 대회를 석권한 실력파 성악가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만택 홍보대사는 앞으로 굿피플 페스티벌과 후원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행사에 참여해 각종 홍보활동을 전격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내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한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아이들에게 음악 멘토로서 음악적 소질이 있는 아이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하만택 홍보대사는 “음악적 재능이 있지만 열악한 환경 때문에 꿈을 키워나갈 수 없었던 소외 아이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아이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만택 홍보대사는 지난 3일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갖고 쌀 330kg을 굿피플에 기부해 굿피플의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등 열악한 환경에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소외 아동들을 위해 전달한 바 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