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서 김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우리나라 산부인과 분만 인력 및 의료기관 등 인프라의 붕괴 현실과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제도’,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과장이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제도의 도입 배경 및 경과, 보상 기준 및 재원 등 운영’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 ▲오수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신경원 베이비센터 코리아 에디터 ▲이동욱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사 ▲유화진 변호사 ▲신정호 대한산부인과학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다.

문정림 의원은 “저출산 시대 안전한 분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동 제도에 대한 법적, 의학적 고찰과 함께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 제도는 오는 4월 8일부터 시행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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