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서포터즈는 앞으로 미디어, 행정, 예술 및 세대교류 등 총 4개 분야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그동안 행복서포터즈 자원봉사자들은 복지관 관내 뿐 아니라 노인전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소현 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들을 이곳에서 펼쳐 보임으로써 강남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활동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창배 행복서포터즈 단장은 “우리 봉사자들은 마중물 같이 낮아지는 곳에 내려가 큰 생명을 불어 넣는 존재”라며 “자원봉사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지관은 30일에는 강남구 내 경로당 37개소를 대상으로 국민은행 강남지역본부 소속 지점 임직원 240명을 연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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