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 둔 다문화 관련 사업이 가능한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다.

단,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익법인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법인·단체는 제외한다.

모집분야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증진 및 사회인식 개선분야 ▲다문화자녀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위한 교육지원분야 ▲다문화가족의 가족상담·부부교육·부모교육·가족생활교육 등 가족관계 향상분야이다.

다문화가족 특화사업으로 선정되면 단체별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다문화가족 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분야 4개 사업, 다문화자녀 교육분야 4개 사업,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 향상분야 3개 사업을 선정해 총 사업지원비 1억8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수요에 부응해 예산을 전년대비 7000만원 증액한 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선정사업도 15개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서울시 NGO 협력센터 홈페이지(http://club.seoul.go.kr/ngo),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단체는 4월중에 발표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