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4개 단체(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시니어클럽)의 신년인사회가 지난 19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진행됐다.

노인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4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신년인사회가 지난 19일 63빌딩 에서 개최됐다.  <사진/ 최경훈 기자>

노인복지시설협회장과 시설관련단체장들외 200여명의 참석으로 이루어진 이날의 신년인사회에서는 사회문제로 화두가 되고 있는 고령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노인의 사회참정권 신장과 생산적 복지 증진 방향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왼쪽부터 서경석 회장, 김용년회장, 이무승회장, 지성희회장   <사진/최경훈 기자>

양로시설과 노인요양시설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노인복지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회장 이무승)와 지역노인복지와 거동이불편한 노인을 돌보고 건강한 노인을 관리, 일자리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서경석), 재가노인복지와 주·단기 보호센터의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 체계화 시키기에 주력하는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용년), 노인을 위한 생산적 복지패러다임 형성과 노인계층의 근로활동 및 사회적 욕구 해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위해 노력하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회장 지성희)가 공동 주최한 본 행사는 노인복지 증진에 뜻을 갖고 있는 정·관계 대표가 함께해 그 의의를 더했다.

박하정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노인정책관과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문병호 국회의원, 고경화 국회의원은 "노인복지증진을 위해서는 균형적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말로 축사를 전했다.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용익간사, 고경화 국회의원, 복지연합신문 김종래 대표, 문병호 국회의원  <사진/최경훈 기자>

 
한편 노인복지기여에 힘썼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용익 간사, 문병호 국회의원, 고경화 국회의원, 복지연합신문 김종래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수상소감에 고경화 국회의원은 "노인문제를 바라보는 태도는 과거 소외층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방향의 틀을 전환해야 하며, 노인전반의 문제로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복지연합신문의 김종래 대표는 "4개 단체의 협력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언론매채로서 시설장들과 단체들의 눈과 귀, 입이 돼 가장 아픈 곳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서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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