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투게더 센터는 고용 중심으로 교육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장애학생이 취업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크투게더 센터는 2012년 9월부터 서울·경기 등 2개 지사에서 시범 운영됐다.

시범기간동안 특수학교 교사 및 외부전문가를 대상으로 장애학생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수요조사, 사업매뉴얼 제작, 장애학생 322명에 대한 진로설계 컨설팅 등을 추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워크투게더 센터는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구직기술 및 대인관계기술 향상),이미지메이킹, 사업체 직업체험, 지원고용형 기업연수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올해 워크투게더 센터를 통해 전국 2000명의 장애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매년 더 많은 학생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워크투게더 센터, 장애인일자리사업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업지원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학생은 공단 지사(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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