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범 대표이사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제3대 이사장에 인경석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하고, 대표이사로는 조남범 현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제3대 이사장 및 대표이사는 3월 27일 임시총회에서 선출돼 경기도로부터 지난 2일 승인됐다.

인경석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중앙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행정고시 7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인 이사장은 “현재의 사업을 내실화하고 업그레이드 시켜 회원들의 생활안정을 뒷받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남범 대표이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사회사업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서울시노인복지협회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조 대표이사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 12월 29일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재임하는 동안 공제회가 지속 성장 가능한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조남범 대표이사는 업·다운·제로 전략을 통해 회원가입활성화,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회원복지시설확대 등 공제회 안정화에 기여했다.

조 대표이사는 “경기도내 종사자들의 복지를 위해 직원 모두가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며 지금처럼 공제회 대의원, 이사 등과 함께 더욱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제3대 이사장 및 대표이사는 오는 29일 공식 취임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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