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상임대표 이익섭 회장과 2006년 선출된 임통일 회장

회장으로 선출된 임 회장은 "2006년에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당사자주의가 힘있게 실천되어 장애인의 문제가 복지의 문제에서 인권의 문제로 실천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장애인단체들이 적극 동참해서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고 LPG 지원제도에 장애인들한테 좋은 조건의 제도가 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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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 상임대표 이익섭 대표는 축하인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라는 이름으로 장애 당사자가 배재된 채 전문가들에 의해 이뤄져 왔다. 그래서 장애인의 문제가 재활이나 장애예방의 문제 즉, 복지의 문제로만 비춰지고 있고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것은 결여되어 있다"면서 "이에 장애 단체들이 힘을 모아 장애 당사자가 풀어야 할 것이며 이번 4대 임통일 회장을 중심으로 2006년을 또 힘있게 투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새 이사임원으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신벽향 이사, 한국산재노동자협회 황영보 이사, 한국장애인연맹 채종걸 이사,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이사가 선출하고 200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도 통과 시켰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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