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일 덕성여대에서 여대생들의 기업가정신을 높이고 여성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여성 기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창업 등 관련 정보교환은 물론 여대생들의 창업촉진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덕성여자대학교는 앞으로 재단과 협력해 여성 특유의 차별적 우위성을 적극 활용, 새로운 사업기회를 도모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구축해가기로 했다.

또한 향후 여성기업가정신센터 설립과 여성창업사관학교 같은 창발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홍승용 덕성여대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정신에 입각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여성 기업가 정신 함양을 통한 여성 특유의 창업 및 창직 활성화 기반을 덕성여대내에 구축하며 대학의 성장 발전에 크게 기역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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