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활용 교육중인 모습

서울특별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11일 준고령 산재근로자를 위한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새·신·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신·발(새로운 삶! 신나는 일자리! 발전하는 내일)은 지난 2011년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으로 시작, 산업재해로 인해 장애 및 실업을 겪은 근로자에게 신체재활 및 심리상담,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물리치료 받는 모습

지난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채모씨는 “이곳에 와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많은 위로와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제는 가정과 사회로 돌아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야겠단 다짐과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50세 이상 준·고령 산재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봉고령자취업알선센터(993-1988)로 문의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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