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12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개폐회식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장에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장, 부위원장에는 조우성 시사편찬위원회 위원을 선정했다.

윤학원 위원장은 “자문위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개폐회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자문위원회는 기획·연출, 스토리텔링, 음악, 무용, 미디어·영상, 지역문화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총감독 선정, 개폐회식 콘셉트 등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2014인천장애인AG는 ‘열정의 물결, 이제 시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42개국 6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4년 10월 18일 인천 서구 주경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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