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에너지서비스는 강동구청, 강동노인종합복지관과 연합해 4월부터 12월까지 강동구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Energy 희망愛찬’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코원에너지서비스 전문인력들이 노인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보일러, 가스레인지, 가스안전차단기, 노후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윤 모(81세) 노인은 “20년이 넘은 노후한 가스레인지 때문에 한 쪽 구멍에서 가스가 새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교체를 하지 못했는데 코원에너지에서 점검도 해 주고 또 가스레인지도 지원해 줘 걱정을 덜게 됐다”고 감사했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이 외에도 강동구 저소득 노인들이 필요한 생필품 및 부식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노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지지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말벗이 돼 주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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