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마라톤대회에는 농아인과 청인 총 300여명이 2종목(5km, 10km)에 참여해 한강 뚝섬유원지부터 구리 일대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농아인올림픽 대표선수단 후원금으로 사용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메달, 기록증이 수여된다.

행사 중에는 선수단장 위촉식도 진행된다. 선수단장으로 선정된 여준규 단장은 현재 여성메디파크병원장, 대구시 사격연맹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2013 소피아농아인올림픽대회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90개국 5000여명의 선수단이 18개 종목에 참가한다.

한국 대표단은 10개 종목에 100여명이 참가해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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