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대상은 대구지역에 거주중이며 장애등급이 1~3급인 중중장애인으로, 휠체어 전신 우비와 휠체어 반신 우비를 6월경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휠체어 전신 우비는 우산을 전혀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휠체어와 몸 전체를 덮을 수 있도록 한 물품이며 휠체어 반신 우비는 우산은 사용할 수 있으나 발, 무릎이 비에 젖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발에서 허리까지 덮을 수 있도록 한 물품이다.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장애상태, 경제적상황, 필요성, 사회활동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4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단, 필요할 경우 방문심사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노금호 사람센터 소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안전한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사람센터 홈페이지(www.saramcil.org) 또는 전화(053-295-424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