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이 18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잔치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과 명지춘혜병원의 지원, 해군재경근무지원단의 자원봉사로 설렁탕 특식 나눔, 무료진료, ‘나도 가수다’ 주민노래자랑 대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명지춘혜병원에서는 약 15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무료진료와 성인병 상담․검사, 통증상담, 통증완화 주사치료 등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코레일유통 후원으로 13~20일 여의도 윤중로, 종로구 조계사, 서울시청 앞 광장 등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의 날 주간 장애체험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입으로 그리는 세상(구족화), 장애인의 날 표어 짓기, 시민의식 조사 등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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