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과 예술의 전당이 공동 주회하고 넥슨과 YG WITH가 후원하는 ‘만원의 기적 콘서트’ 앙코르 공연이 24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만원의 기적 콘서트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하루 1만원 씩 일년 365만원을 기부하는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가수 ‘션’이 지난 2월 28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올해 착공 예정인 마포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만원의 기적 앙코르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민수 등 20여 명의 오케스트라 ‘베이서스’와 뮤지컬배우 이건명·배해선 등이 재능 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며, 다수의 연예인 및 각계 인사, 일반 시민 등 총 1500여 명이 동참하고 있다.

가수 션은 “올해 어린이재활병원 착공을 앞두고 만원의 기적 캠페인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만원의 기적 콘서트나 모금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모금사업팀(02-6395-7002)로 문의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