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리가족봉사단은 상대원1동복지회관의 2013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활동하는 가족봉사단이다.

송아리는 ‘꽃이나 열매 따위가 잘게 하나의 꼭지에 달려 이루어진 덩어리’라는 뜻으로, 송아리가족봉사단은 ‘가족구성원 한명 한명이 모여 하나를 이루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입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기철 상대원1동복지회관 관장은 “복지회관이 지금까지 어르신이 활동하는 실버봉사단,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하는 고은빛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는데 올해에는 가족을 중심으로 한 봉사단을 조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발전에 송아리가족봉사단이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아리가족봉사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시설봉사, 지역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 등 총 8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송아리가족봉사단은 성남시에 있는 (주)중원기업의 지정기탁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5월 프로그램으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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