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효재가노인복지센터가 23일 설악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소공원 휴게소에서 주간보호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식사는 속초시효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 17명과 직원 4명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산채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했다.

소공원휴게소에서는 속초시효재가노인복지센터가 2009년 개관한 후 매년 1회씩 주간보호소와 연계해 총 5년간 꾸준히 식사를 지원했다.

조영도 소공원휴게소 사장은 "따뜻한 밥 한 끼가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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