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와 김상경이 '2013년 실종아동의 날'의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 경찰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은 5월 2일 어린이재단 대회의실에서 실종·유괴사건을 다룬 영화 ‘몽타주’의 주역배우 엄정화와 김상경을 2013년 제7회 실종아동의 날의 명예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실시한다.

명예대사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다방면의 실종유괴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엄정화는 “몽타주를 촬영하면서 이런 내용이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캠페인 동참 계기를 밝혔다.

김상경은 “한 해에 실종되는 아이들이 자그마치 1만 명이라고 한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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