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타 지역에 비해 문화적 소외지역인 울산 우리꿈나무어린이집(자폐, 지적장애인), 완주 전북푸른학교(지체장애인), 충주 성심농아재활원(청각장애인)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 기관의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기획된 자율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행사는 ‘직업체험과 탐방’, ‘친구와 함께하는 서울체험여행’, ‘민주주의 현장속으로’라는 3가지 테마 아래 ▲키자니아(어린이직업체험시설) ▲63시티투어(씨월드, 왁스뮤지엄, 전망대) ▲국회의사당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복궁 등 체험활동을 한다.

센터 관계자는“장애아동과 청소년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된 테마여행에 참여할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지역적 특색으로 서울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친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 한국관광공사, SK이노베이션이 공동주최한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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