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5월 29~30일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자립생활을 실천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강좌형 자립생활기술훈련’을 실시한다.

강좌형 자립생활기술훈련은 총 5강으로 ‘법률이해교육’과 ‘소비자보호교육’으로 진행된다.

법률이해교육은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법률과 그에 따른 대처에 대해 교육하고, 소비자보호교육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강의한다.

류재욱 다릿돌센터 소장은 “이번 자립생활기술훈련은 자립생활을 실천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대구 지역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기술 습득과 올바른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 것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신청은 5월 16일까지 선착순 15명을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다릿돌센터 홈페이지(www.jangjigog.org)나 전화(053-953-9460)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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