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연구원들이 모둠별로 토론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7일 어린이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연구원(Greeny) 1기’발대식을 실시했다.

활동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며 활동기간 중 2건의 연구 보고회를 통해 아동의 연구물을 직접 발표하고 자신이 제기한 문제를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쟁점화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어린이연구원의 활동내용은 연말 책자로 발간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어린이연구원 대표로 선서를 낭독한 전민서 아동(강릉 율곡초 6)은 “평소 학교폭력과 아동 권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 문제들에 대해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함께 생각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은정 아동복지연구소 소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아동이 주인공인 세상이 돼야 하며, 어린이 연구원은 아동복지의 가장 탁월한 전문가이자 연구원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연구원1기 단체사진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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