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 31명에게 운전면허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자활사업이 규모화ㆍ다양화됨에 따라 유통 및 물류배송을 위한 운전기능 보유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자활사업 예산으로는 개별적인 교육비지원이 어렵고, 참여자 대다수가 경제적인 부담 등으로 인해 운전면허자격증 취득이 힘든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광역자활센터는 ㈜비츠로시스ㆍ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운전면허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실시, 오는 5월 3일 첫 교육을 시작한다.

정호성 서울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운전면허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자활ㆍ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매출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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