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가 4월 30일 이동안전체험차량(화성소방서)을 방문 요청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린이집 모임인 'safety first 어린이집' 등 350여명의 어린이들이 안전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8톤 트럭을 교육차량으로 특수 개조한 것으로 4개 코너 16종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상체험, 열·연기체험, 화재안전체험, 비상탈출체험, 완강기 체험, 경사식 사다리 체험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의 자기보호 능력향상을 위한 장비이다.

광명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의 간접체험과 위기대처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이동안전체험차량 이용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소방안전 교육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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