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은 6일 복지관 강당에서 2013년 어버이날 기념식을 갖고 다양한 공연 등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0세 이상 고령 노인들에게 선물 전달과 함께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 한국 춤, 각설이 공연, 프리허그,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 다채로운 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 중 ‘프리허그’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오랜만에 누군가를 안아본 것 같다며 마음의 병이 치유되는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여수노인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및 13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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