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성재 이사장, 김이화 씨(대상), 김민옥 씨(장려상), 서화교 씨(우수상), 이태곤 소장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6일 연구소에서 ‘2013 장애인식개선 동화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에 김이화 씨의 ‘소곤소곤 화단에서 생긴 일’, 우수상에 서화교 씨의 ‘해담이한테 말 걸기’, 장려상에는 김민옥 씨의 ‘푸른사막’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이화 씨는 “아직은 시작단계의 작가지만 앞으로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글의 단어 하나도 공부해서 잘 다듬어 한 줄이라도 장애인 친구들에게 힘이 되는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당선작은 동화책으로 제작돼 올 11월 중순경 전국 600여 개의 초등학교를 비롯해 장애관련 기관 및 복지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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