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비장애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며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06장애인인식개선사업을 공고한다.

<사진/ 복지 DB>

이번 참여지정공모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조사 및 홍보에 대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 가능한 대중음식점, 판매·의료시설 등을 조사·발굴 및 홍보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회지도층과 함께 하는 장애체험의 내용으로 사회 지도층들과 문화·관광, 숙박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일반사업으로는  △비장애인이 장애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교육
△장애인이 주제가 되는 문화예술 또는 스포츠 활동 △기타 장애인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등을 공모한다.

특히 서울시는 응모대상에 대해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둔 비영리공익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등록 단체)와 전국 단체일 경우 서울특별시지부에 한한다"며 "응모제외 단체는 2006년도 장애인복지기금사업에 선정된 단체 또는 타 기관에서 지원을 받는 단체, 2005년도 서울시지원사업 포기 단체, 2004년과 2005년 상반기 평가(사업평가와 회계평가 모두)에서 D등급으로 평가된 단체"라고 밝혔다.

오는 13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사업자 공모 설명회를 갖게 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서소문별관 제2동1층 02)3707-8356∼7)에서 접수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정공모 3천만원 이하, 일반공모 2천만원 이하의 총 6억 원을 투자해 장애인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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