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중학교는 9일 본교 교장실에서 1001(일공공일)안경 진주점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생 안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대욱 진주점 대표가 재능기부와 안경 무상지원을 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해 오면서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대아중학교는 교육복지회원 160명 중 안경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공정하게 선정해 매월 2명의 학생을 추천하기로 했고, 1001안경 진주점에서는 추천된 학생에게 시력에 맞는 멋진 안경을 지원한다.

강대욱 대표는 “학생들에게 고품격으로 질 높은 안경을 지원해 학생의 눈 건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여성 대아중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음덕이 있으면 양보가 있다.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강대욱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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