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노인복지관과 군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원은 4월 30일 재가노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으로 봄나들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노인 40명과 택시조합원, 실버보듬이, 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테르메덴 온천방문과 딸기수확체험을 진행했다.

택시조합 관계자는 “내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를 가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가 발이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봄나들이 프로젝트는 군포시노인복지관과 군포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연계해 매 년 진행하고 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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