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장애인 부문은 탁구, 배드민턴, 볼링, 테니스, 게이트볼, 당구, 파크골프 등 7개 정식종목과 전시종목인 론볼을 포함해 총 8개 종목이 열린다.

특히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파크골프 4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는 통합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기간 중 25~2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운영되는 장애인체육 홍보부스에서는 장애인체육 인식 개선을 위해 전문강사 2명이 배치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총 54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2만300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4일 오후 5시 40분에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김인수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