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23개 팀, 620명이 ‘기업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의 만남’을 주제로 7개월간 활동한다.

자신들의 봉사경험이 기업 사회공헌과 결합되도록 ‘기업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공모전은 봉사단원 자신들이 하고 있는 봉사활동과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형식이다.

이소원 전경련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좋은 일을 하는 것을 넘어 지속적으로 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바쁜 학업 중에 봉사활동을 실천하려는 학생들을 보니 자랑스럽다”면서 “(봉사단 활동이)기업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련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2008년 180명으로 출발한 이래 지금까지 3000여 명이 봉사단에서 활동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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