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본부 한화봉사단과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속초 교동지역의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가득 하우스 만들기’를 실시했다.

희망가득 하우스 만들기는 지난 2004년부터 지역사회공헌 실현을 위해 월1회씩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매 월50만원씩 속초사회복지관으로 후원된 후원금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화리조트 내의 전기, 도배, 장판, 도색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한화봉사단 10명이 대상가정을 방문, 노후배선교체, 벽지교체, 가옥 내부 보수 등을 했다.

임홍래 한화리조트 설악 본부장은 “어렵고 위급한 상태에 놓여져 있지만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복지서비스 제공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차상위계층 가정들을 위한 지원의 폭을 확대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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